~남편외도 상담 사례
[외도한 남편이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상간녀와 관계는 이미 다 끝났다고 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상간녀와 함께 일을 하면서 아무일 없다는 듯이 말과 행동을 하고 있다.
반면, 아내에게는 "이혼하자", "상간녀, 그 여자를 더 사랑한다" 등의 말을 해 남편이 자신을 버릴까봐 어떠한 말과 행동도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면서도 답답한 아내는 자신이 잘못한 것이 많이 있기 때문에 남편이 외도 한다고 생각하고(이는 주변 사람들이 남편에게 잘 대해주면 돌아온다는 말을 한 것을 믿음), 남편에게 식사도 더 잘 챙겨주고,
가정에서 남편의 권위를 살려주려고 노력하고, 남편의 말과 행동에 잔소리를 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고, 여자다워 보이려고 노력하는 등의 행동을 하면서 싸움없이 살고 있기는 하지만, 답답하고 속상하고 슬픈 마음으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이다.
당연히 남편은 아내가 힘들고 고통받고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다.
이 내담자는 참고 참으면서 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오랜세월을 우울증과 공황장애 등을 겪으면서 살아 왔기 때문에 잘 참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을 했는데, 남편외도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니 분노가 생기면서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나타나게 되어 심리적으로 매우 고통스러워서 이를 해결하고 싶다고 했다.]
이러한 아내들은 자신의 고통과 슬픔, 분노를 견디다 못해서 외도상담을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 이경우 답은 대부분 정해져 있지만 그래도 아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다시한번 확인 한다.
대부분은 남편외도문제를 해결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말을 한다.
외도상담의 목표가 내담자의 행복이 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담자가 원하는 부부행복 또는 내담자 자신의 행복을 위한 방법을 찾고자 하는데, 이 과정에서 내담자의 분노치유 및 상처치유를 하고, 몸과 마음을 변화하여 습관을 바꾸고,
자신 스스로가 행복하게 되도록 만들게 되는데, 이렇게 행복을 찾아가는 동안에 남편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변화하게 된다면 행복한 부부로 살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아내혼자만의 행복을 갖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변화를 하는 것이고, 분노와 상처를 치유하며, 부부문제와 성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부부관계를 만들고, 부부행복으로 전환하는 방법 등에 대한 외도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따라서 외도문제가 발생한 후 외도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행복을 목표로 해야만 한다.
내담자가 행복한 부부가 되든, 자신의 행복든 분명 내담자가 행복해지지 않으면 외도문제를 해결했다고 할 수 없다. 행복해져야만 분노와 상처를 치유하고, 변화된 몸과 마음을 갖게 되면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이 사례 경우에도 "행복한 부부"로 외도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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