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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3-04-13 15:05
    [외도의발생원인] 편안하다는 것은 행복이 아니라 익숙이다
     글쓴이 : 행복연구소
    조회 : 11,200  
    대부분의 사람들은 편안하다는 것과 행복이라는 것을 혼돈한다. 항상 편안함에 안주하려고 하지 말고 익숙함을 경계해야 한다.
     
    외도상담 중 분노치유의 과정에 있는 한 부부의 사례를 들어 보고자 한다. 외도를 한 남편이 과거의 잘못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모습을 갖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데, 남편의 모든 말과 행동에 대하여 아내는 어색하고 불편하고 답답하다고 한다.
     
    아내가 심리적으로 편안하지 못하기 때문에 남편의 말과 행동이 모두 가식적으로 느껴진다고 토로를 하고,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싶다는 말을 한다.
     
    남편이 과거의 잘못된 생활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행복을 위한 남편으로 거듭태어나기 위한 노력을 하기 때문에 분명 남편 자신의 습관과 성격을 바꾸기 위한 변화의 노력을 하며 말과 행동을 하지만 지난 몇주간아내는 남편의 이같은 노력을 전혀 믿지 않았기 때문에 불편한 마음이 계속되었다.
     
    외도가 발생하면 절대 과거의 부부관계로 되돌아 갈 수 없다. 아니 되돌아가서는 안된다. 과거의 부부관계에서 습관과 성격 그대로 살아간다는 것은 다시 부부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는 습관과 성격을 그대로 갖고 있기 때문이며, 이는 다시 외도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즉 과거의 부부관계로 돌아가서는 절대 안되는 것이다. 그래서 새로운 부부관계, 남편과 아내 모두가 원하고 바라는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하여 남편과 아내 모두에게 맞는 성격과 습관을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과거의 부부관계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다.
     
    성격과 습관을 바꾸는 변화는 매우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다. 그러나 외도발생 후 생기는 분노는 남편과 아내 모두의 성격과 습관을 바꾸는 변화를 의외로 쉽게 할 수 있는 힘이 있다. 그래서 분노치유를 하면서 성격과 습관도 바꾸는 변화의 노력을 함께 하는 것이며, 이를 통하여 분노치유와 상처치유, 기타 다양한 문제의 해결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고도의 전문적인 상담기법을 사용하는 외도전문가가 아니라면 쉽지 않다.
     
    성격과 습관을 바꾸는 변화의 노력은 편안하고 익숙해진 것을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 시작을 할 때는 답답하고, 어색하고, 불편하고, 힘들게 되면서 짜증도 나고 화가나는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갖게 마련이다. 이를 얼마나 긍정적으로 대처를 해 갈 것이며, 격려와 위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변화의 노력을 하게 되면서 일정 기간이 지나게 되면 부정적인 감정이 점차 편안하고 익숙해지게 되면서 자기 자신도 모르게 안정적이 된다.
     
    이렇게 안정적이 되었을 때, 자기 자신도 모르게 성격과 습관이 변화를 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자기 자신도 전혀 인식도 못하는 사이에 바뀌는 것이 바로 성격과 습관임을 알아야 한다. 이때 성격과 습관이 변화를 하게 되면서 행복함을 갖게 되는데, 이때에 느끼는 편안함을 단순히 편안한 것이 아니라 행복함을 느끼는 편안함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즉 우리가 일상적으로 알고 느끼는 편안하다는 것은 행복한 것이 아니다. 행복을 가질 수 있는 자기 자신을 만드는 성격과 습관을 변화하는 노력을 통하여 비로소 행복을 찾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편안하다는 것은 행복한 것이 아니라 과거의 익숙함일 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길 바란다.
     
    또한, 성격이 변화하지 않는다는 사람이 매우 많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인식이다. 성격은 습관에 의하려 형성되는 무의식적 반응(전의식이라고 함)인데, 습관을 변화함으로서 성격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성격을 바꾸려면 습관을 바꾸어야 한다. 이는 쉽지는 않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의외로 바꾸는 것이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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