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아닌 개인적으로 상담을 하는 분 중에는 배우자의 외도로 이미 이혼을 한 상황에서 상담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배우자의 외도로 심한 고통과 분노로 견딜 수 없어서 이혼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혼을 하면 그 분노와 고통이 없어질 것이라 생각을 했지만 늘 배신감 때문에 스스로가 견딜 수 없을 정도의 힘들어서 상담을 하는 경우입니다.

배우자의 외도를 알게 되었을 때, 상담을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었을 것이고,

배우자의 외도를 알고서, 많은 부부문제가 더욱 커지고 확대가 되어 상처와 분노가 극에 달했을 때라도 상담을 한다면 차선책으로서 현명한 선택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혼을 하고 난 후, 힘든 마음의 상처 때문에 일상생활조차 힘들 정도로 고통을 받는 경우라도 미래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상담을 하는 것은 본인 자신을 위한 매우 현명한 선택입니다.

이 조차 하지 않고 상처와 분노를 안고 불행하게 살아가는 분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배우자의 외도로 분노와 상처를 안고서 살아가는 분들이 왜 불행한 삶을 살게 되는지 아시나요?

다른 사람을 만나서 사랑하고, 새롭게 시작하면 분노와 상처가 없어질 것이라는 큰 착각을 하면서 사는 것이 문제입니다.

전 배우자에게서 받은 상처와 분노는 사라지지 않고 마음속에 남아 있어서 새롭게 만나더라도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하나 안고 사는 것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에 불행한 삶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 위험한 삶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고 있으니 상담사인 필자로서는 마음이 아플 수 밖에 없습니다.

배우자의 외도로 배신감, 분노, 상처 등으로 이혼을 한 경우에는 반드시 상담을 통하여 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미래의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다시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재결합을 하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새롭게 시작을 하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본인 삶의 행복을 위하여, 상대의 행복을 위하여....

반드시 본인이 갖고 있는 상처를 치유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가장 현명한 선택임을 아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