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과 고통을 받는 분에게 위로를 하는 것은 좋습니다.

심리적인 안정을 줄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위로를 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문제해결을 해 주고자 조언을 하는 것은 절대 하지 마십시오.

그 조언으로 인하여 상대는 인생의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인생의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면 어떻게 책임을 지려고 함부로 조언을 합니까?

아... 조언을 해도 상대가 판단하여 결정하기 때문에 조언을 많이 할수록 좋다고 생각합니까?

정말 바보 아닙니까?

상대는 이미 심리적 상처와 고통으로 인하여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 그리고 판단력에도 상처를 입고 있어서 올바른 판단과 결정을 할 수 없다는 것은 아셔야죠.

그렇게 올바른 판단과 결정을 할 수 없는 사람, 지푸라기라고 잡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조언을 하면 그 조언은 바로 결정이 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구요.

조언을 하더라고...

상대의 모든 상황을 자세히 분석하고, 문제의 핵심을 찾고,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고 실행방법까지 세밀하게 하도록 하십시오. 그러기 위해서는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그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면... 절대 조언하지 마십시오.

또한, 경험이 있다고 해서 상대를 조언할 수 있다는 생각도 하지 마십시오.

상처받은 경험이 있다면, 우선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였는지를 생각하십시오. 만일 상처를 치유하지 않았다면 자신도 이미 심리적 상처를 갖고 있고, 올바른 판단과 결정도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언을 하는 것은... 오히려 상태의 상처를 더욱 깊게 하고, 심각한 문제로 확대시키는 역할 밖에는 안된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역으로 말하면...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의 조언은 절대 구하지도 말고, 받아서도 안됩니다.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꼭 명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