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의 외도문제, 섹스문제 등이 발생하게 되면, 대부분 주변에서 조언을 할 때 많이 하는 말이...

"세월이 약이다. 그러니 그냥 그려려니 하면서 넘어가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외도를 한 배우자는 세월이 약이기에 상대가 그냥 넢어주고 넘어가 주길 바라는 마음을 갖게 되고, 고통과 상처를 입은 상대도 세월이 약기라 생각을 하고서 문제를 그냥 덮어주고 엄어가려 노력을 하게 됩니다.

상처입은 마음과 심리는 그대로 방치를 한 채, 아무일 없다는 듯이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이는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상처받은 심리를 치유하지 않고 방치를 하게 되면...

외도를 한 배우자는 계속 외도를 하면서 죄의식 조차 갖지 않게 되면서 외도를 당연하게 생각하도록 스스로를 합리화 하고, 상대가 묵인하여 주었다고 판단을 하게 됩니다.

또한, 상대는 계속되는 배우자의 외도에 대해서 이렇다 할 대응조차 못하면서 심리적 상처가 더욱 깊어지면서 일상생활에 스트레스와 억압된 심리가 커지면서 고통과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러면서 스스로의 자존감을 잃어 가게 됩니다.

또한 상처받은 심리는 부부의 사소한 문제도 말다툼이나 부부문제로 확산되기 일쑤이고, 억압된 심리는 언젠가 폭발하여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부부위기를 갖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배우자의 외도문제, 섹스문제는 그대로 방치를 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반드시 문제의 원인을 찾고, 핵심문제를 해결하여 두 사람의 상처를 치유해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부부관계가 즐겁고 행복하게 되며, 또 다른 부부문제로 확대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충 넢어두고 넘어가려고 하지마십시오.

부부는 혼자가 아니라 두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삶이고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문명 문제가 있으면 이를 해결하려는 두 사람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 건강한 부부관계임을 아셔야 합니다.